전화 와서는. 나 없이 지내니까 재밌냐고 하던 놈이랑 어느새 수화기 너머로 섹스질. 커다란 거울 앞에 수건 깔고 앉아서. 평소라면 가기 전에 멈췄을 것을. 네 목소리 때문에. 더 문질러, 더. 너 그걸로 만족 못 하는 거 알아. 네 클리토리스 나 때문에 허접, 조루인 것도 다 알고. 그러니까 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