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편이 나를 죽였다. 내 절친과 불륜도 모자라 재산까지 빼앗은 채! 〃내 장례식이 아냐. 너를 위한 장례식이지.〃 그리고 복수를 위해 맺어진 두 남녀 주인공의 기묘한 관계, 미친 로맨스 속 ―그때 당신께서 날 살렸으니, 이번에는 내가 당신을 살릴게요.― 남편을 향한 지영의 복수는 과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