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00일 기념으로 청혼하는 구도원 보고싶어…. 구도원은 분명 근사한 레스토랑 같은 곳 데리고 가서 하고 싶었는데…. 근데 하필이면 너무 바빠서 결국 쓰레기(not trash)처럼 의국에서 사돈처녀 나한테 시집 올래요? 이럼서 청혼해랏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