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요일 아침 당번이라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음식 준비하다 맛 보는데 눈 번쩍 뜨이는 맛이라 바로 들고 침대로 달려가서 너무 맛잇다고 간이 딱 됏다고 제발 맛 보라고 사정사정 하면서 자는 성잔이 깨우는 웬수 놈편 같음 근데 성잔이 결국 안 일어나서 그대로 자기 입으로 넣고 시무룩하게 나감